"비박계, 가소롭다"던 이정현 오늘은 "제발…"

  • 5년 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4일 의원총회에서 탈당 움직임을 보이는 비박계에게 “제발 나간다는 소리는 하지 마라”고 호소했다.

비박계 황영철 의원이 ‘최순실의 남자’8명을 지목하자 이 대표는 “가소로운 짓”이라며 맹비난한지 이틀 만에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이 대표는 “3적‧5적‧8적‧10적이다, 이런 말 하시는데 오늘부로 거둬달라”며 “저를 주적으로 삼아달라. 이정현이 주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그렇게 선배들이 지켜왔던 당을 없애버리려고 한다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본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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