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퇴원하는 리퍼트 대사 "한국 사랑 더 커졌다"

  • 5년 전
10일 오후 2시15분쯤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 직전 기자회견을 연 리퍼트 미국 대사는 "한국 국민들이 공감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응원피켓과 카드, 꽃, 페이스북 응원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속담인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나 한미관계의 상징 문구인 '같이 갑시다'를 또박또박 한국말로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며칠동안 한국 국민의 따뜻함과 넉넉함을 모두 볼 수 있었고 저와 아내 로빈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가족을 성원해준 것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흉기 습격 사건과 관련없이 한국에 대한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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