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킹스맨' 개봉 3주만에 1위
  • 4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9주차(2월 27일 ~ 3월 1일)

개봉 3주째인 첩보 액션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59만 7,912명(누적 관객수 337만 5,597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국내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실패한 인생을 살던 거리의 소년이 국제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의 최정예 요원이 되는 이야기 그린다.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하는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은 31만 2,100명(누적 관객수 124만 4,403명)이 관람해 지난주 2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독이 불가능한 독일의 암호 체계를 풀어내 전쟁의 흐름을 바꾼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26만 7,748명(누적 관객수 367만 8,400명)으로 지난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명탐정 '김민'과 조력자 '서필'이 조선경제를 뒤흔드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소녀들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등이 출연한다.

북미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는 16만 1,384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에 4위를 기록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남과 순수한 여대생이 아찔한 사랑에 빠져 본능을 깨우는 파격적인 로맨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MIT 공대 입학을 꿈꾸는 과학도가 아버지의 지하실에서 시간 재조정장치의 설계도를 찾아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은 13만 9,408명으로 개봉 첫 주에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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