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박스오피스] '노아' 1위
  • 4년 전
북미박스오피스 13주차(3월 28일 ~ 3월 30일)

국내 보다 한 주 늦게 개봉한 '노아'가 4,372만 472달러로 개봉 첫 주 북미 1위를 기록했다. 1억 3,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노아'는'블랙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안소니 홉킨스, 엠마 왓슨 등이 출연한다.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미래 사회에서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숨겨진 음모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 '다이버전트(Divergent)'는 2,561만 9,578달러(누적 9,437만 9,586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꼐 하락했다.

인형극 캐릭터를 앞세워 제작한 디즈니 영화 '머펫 모스트 원티드(Muppets Most Wanted)'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Mr. Peabody & Sherman)'는 각각 1,127만 9,128달러(누적 3,311만 6,817달러), 907만 635달러(누적 9,447만 9,448달러)로 지난 주 보다 한 단계씩 하락해 3, 4위를 차지했다.

신앙심이 깊은 한 대학생이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철학과 교수와 갈등을 벌인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갓즈 낫 데드(God's Not Dead)'는 879만 7,666달러(누적 2,175만 684달러)로 지난 주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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