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변호인' 33일만에 1000만 돌파!..'겨울왕국' 1위
  • 4년 전
국내 박스오피스 3주차(1월 17일~1월 19일)

북미에서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103만 6,102명(누적 관객수 120만 2,319명)으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은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언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4주 연속 1위를 한 영화 '변호인'은 개봉 5주 째에 51만 759명(누적 관객수 1,016만 2,511명)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개봉 33일만에 누적 관객수 천 만 명을 돌파했다.

천 만명 돌파 기록은 한국영화로는 '괴물', '도둑들', '7번 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에 이어 아홉 번째다.

'변호인'은 또 38일만에 천 만명을 돌파한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1,330만 2,637명)'보다 빠른 속도로 천 만명 대열에 올라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연 송강호는 '괴물(1,091만 7,204명)'에 이어 '변호인'으로 두 편의 작품이 천 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가 됐다.

새 영화 '잭 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가 21만 731명(누적 관객수 25만 4,218명)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월 스트리트에서 CIA 요원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던 '잭 라이언'이 전 세계 경제를 붕괴시킬 테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빅터'에 맞서 절체절명 미션 수행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용의자'는 18만 3,383명(누적 관객수 406만 3,757명)으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는 12만 9,298명(누적 관객수 48만 573명)으로 지난 주와 같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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