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우리나라 고유악기 '비파'를 아시나요?

  • 5년 전
비파는 삼국시대때부터 존재했던 우리나라 고유의 악기로 손가락으로 튕겨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이다.

비파는 조선궁중음악에서 쓰였던 중요한 악기였으나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어 침체기를 거친이후 1980년대 국악기개량 복원사업으로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국내 비파 전공자는 10여명 안팎에 불과하며 1990년대부터 국립전통예술고, 서울예술대, 중앙대에서 일부 전공자들이 배출되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비파연주팀인 '비화랑'은 2010년에 6명의 비파연주자들로 구성되어 매년 정기공연 2회를 비롯해 10여회 이상의 초청공연을 하고 있으며, 비파 복원과 전승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노컷V가 비파연주팀 비화랑 권세희 대표를 만나 비파의 특징과 연주법 등을 알아봤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