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미래 현대차, 자동차 비중 절반" / YTN

  • 5년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앞으로 현대차의 미래에 자동차 비중은 전체 절반 정도로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본사에서 임직원 천200명과 공개회의를 열고 이런 구상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분명하지만, 개인 항공기 사업이 30%, 로보틱스가 20%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동수단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비쳤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공급과잉이라고 진단하고, 차뿐 아니라 앞서가는 솔루션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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