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영상] 김종민 의원 "고대생이 동양대 표창장 왜 필요한가" / YTN

  • 5년 전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알고 있는 것만 18개 확인했습니다. 영주시나 아이들 글짓기 표창장이 최성해 총장이 얘기한 1번이 아니에요. 2018년 몇으로 나갑니다. 제가 지금 다른 질의를 하려고 하다가 지금 질의순서가 바뀌어서 PPT를 못 띄우는데 이따가 띄울게요.

그 동양대 총장 명의로 일련번호 다른 표창이 수십 장이 나갔어요, 지금. 조사를 좀 하고 얘기해, 조사를 좀 하고! 참 답답해 죽겠네.

그리고 이 표창장이 이렇더라고요. 총장이 직접 전결하는 표창장에는 교육학 박사 이렇게 나가요. 그렇지 않은 위임 전결 표창장은 그게 안 나갑니다. 그렇게 자기 나름대로 구분을 하더라고, 또. 그렇게 해 왔고 오늘 아침에 이 표창장을 수여하는 데 직인을 찍은 직원이 나와서 라디오에 나와서 진술을 했어요.

이 추천한 교수가 YTN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내가 추천을 했다. 봉사활동한 거 사실이다. 저는요, 한국당 의원님들이나 언론한테 정말 부탁하고 싶어요. 검찰에도 부탁드리고 싶어요. 이게 2012년도 일입니다. 2010년도부터 했다 그건 오기라고 봐야죠, 당연히.

그걸 어떻게 위조라고 얘기합니까? 그런 바보가 있습니까? 위조를 하는 데? 2012년이면 대학교 3학년 때입니다. 고려대학교 3학년 애가 영주의 동양대학교 내려가서 상 받아서 그걸로 대학원 가겠다? 그걸 가지고 부산 의전원 가겠다? 총장상이 이게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데는 부산의전원밖에 없습니다. 다른 데는 총장상이라는 항목 자체가 없어요.

그런데 2년 후에 서울대 의전원 입시 응모했다가 그다음에 환경대학원 갑니다, 떨어져서. 그리고 그걸 그만두고 부산의전원을 가요. 제가 의전원 입시요강을 다 봤습니다. 유일하게 부산 의전원만 총장상이 입시요강에 나와 있어요. 이거 있으면 기록해라. 그러면 이렇게 돼요.

2년 전에 예지력이 뛰어나서 서울대 의전원에 떨어지고 그 다음에 부산의전원을 들어갈 텐데 부산 의전원 요강에 총장상이 있으니 이 총장상 확보해야 되겠다. 그래서 영주까지 내려간 겁니다. 가능한 겁니까, 이게? 좀 장식적으로 판단하셔 하셔야 됩니다.

저는요, 그 당시에 표창장을 추천했다는 교수 얘기를 들어봤어요. 경북 영주에는 시골이라 방학 때 아이들이 다 서울 도시로 나간답니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대학생이 없어서 마침 이 정 교수가 딸이 영어를 잘한다고 하니 가서 봉사 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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