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우리 토리, 이제 꽃길만 걷자

  • 5년 전
청와대에 첫 유기견 출신 퍼스트 도그(대통령의 반려견)가 입성했다. 어제(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학대를 받다 구출된 유기견 ‘토리’를 정식으로 입양한 것. 대통령 선거 후보시절 토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당선 후 입양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토리는 2년 전 경기도 양주의 한 폐가에서 도살되기 직전에 구조됐다. 이후 새 주인을 2년 동안 기다렸지만 검은 털에 혼종견이라 입양이 쉽지 않았다. 청와대에 먼저 입성한 반려묘 찡찡이, 반려견 마루와 함께 생활하게 된 토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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