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언행에 담긴 '정치 품격' / YTN
  • 5년 전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정치인의 시선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더청년정치 시간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은 오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복잡하고 국내 정치의 수준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장면을 포착해왔는지청년 정치인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대통령 취임 2주년이 됐습니다. 첫 번째 장면은 지지율과 관련된 장면인데요. 장예찬 실장이 뽑아왔습니다.

[장예찬]
이 장면 제가 들고 온 이유는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에 관련해서 지지율 추이를 한번은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역대 대통령 2주년에 비교해 보면 2위라고 합니다. 1위가 김대중 대통령이었고요. 바로 아래 단계, 한 2% 정도 차이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화자찬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잃어버린 지지율에 더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매우 특수한 상황에서 출범을 했죠. 탄핵 직후에 수립된 정부이기 때문에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80%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지지를 이른바 몰아줬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2년 동안의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게 된다면 긍정 평가가 거의 30%에 육박하게 하락했다, 잃어버린 지지율이 지금 30%나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세부적으로 보게 된다면 특별히 중도층, 자영업자 그리고 PK 지역, 20대 남성 사이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 앞으로 3년의 정권이 더 남아 있는데 회복하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저는 문제를 우선 문제로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의 아쉬운 점을 경제와 인사로 들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북한 문제, 외교 문제는 비교적 잘했다는 평가가 많고요. 그런데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KBS와의 대담만 봐도 경제 문제나 인사 문제에서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낙관론을 보여줬습니다. 인사 실패, 인사 참사라는 그런 용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고 경제 문제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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