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불똥의 ‘네 마음의 자물통, 내 마음의 열쇠’ [조영남 길미술 시즌2] 7회
  • 5년 전
박불똥의 네 마음의 자물통, 내 마음의 열쇠 복잡한 형태의 철 구조물 형태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소유욕과 이기심의 비판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람의 옆모습을 형상화 한 녹슨 철판은 물신이자 욕망에 찬 자아를 의미하고 얼굴 가장자리를 쇠사슬로 칭칭 감아놓으므로 인간의 소유욕이 결국 스스로를 옭아매고 구속한다는 풍자적 의미를 담아냈다.

skyA&C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2〉 7회,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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