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데코 양식과 동양의 만남 ‘가마쿠라 문학관’ [이현우 IN JAPAN] 3회

  • 5년 전
별장으로 사용한 건물이 가마쿠라 시에 기증되어 1985년 문학자들의 저서, 원고, 애장품 등을 전시하기 위해 개관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서양 아르데코 양식이지만 기와지붕과 처마는 일본의 건축양식을 나타내 독특하게 혼재한다.

일본에서의 기차여행이라고 할, 가마쿠라 답사. 하코네의 동화같은 체험을 뒤로 하고 찾은 가마쿠라는 일본 문인들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에노덴 열차를 타고 찾은 가마쿠라는 작은 소도시지만,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 속에서 만나는 해안의 작은 미술관 ‘그린룸’과 일본의 불교의 특징을 보여주는 가마쿠라 대불과 가마쿠라 문학관에서의 낭만적인 체험은 단순한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서적인 안정을 전해줄 것이다. 그리고 ‘무신안’에서 맛보는 일본음식에 대한 이현우만의 솔직하고 냉정한 평가는 일본여행의 작은 가이드로 전해질 것이다.

skyA&C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5〉 3회,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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