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리메이크 영화 '조제' 주인공役 확정..."꽃길 행보"

  • 5년 전
남주혁이 리메이크 영화 ‘조제’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제'의 원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할머니가 끄는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 조제와 대학생 츠네오의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4년 10월 국내 개봉해 일본 영화 붐을 일으켰다.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기자 지망생 이준하 역을 맡으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영화 '안시성'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이번 영화에서 어떤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조제’는 올해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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