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개막...'SUV·최첨단·친환경' / YTN

  • 5년 전
2019 서울 모터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새로운 SUV나 태양광 지붕, 친환경 차량 등 신차 수십 종류가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아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새로 공개한 소형 SUV입니다.

기아차가 개발 중인 컨셉트카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겁니다.

[권혁호 /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 혁신적 스타일과 감성적 기술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실현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SUV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이처럼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 20여 곳이 신차 30여 종을 선보입니다.

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차도 대거 전시됐습니다.

국내외 제조사를 막론하고 친환경차를 전면 배치한 곳이 많습니다.

[마이클 키르쉬 / 포르쉐코리아 대표 : 출시를 앞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시작으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전동화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을 통해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새롭게 열릴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지홍 / 혼다코리아 상무 : 현재 전체 모델의 30% 이상을 친환경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향후 3년 이내에 전체 60% 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5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벌써 12번째를 맞았습니다.

'지속가능 하고 사물과 연결된 자동차'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친환경에너지와 차량공유 기술 등 모두 7개 주제별 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메이저 모터쇼에 비해서 글로벌 업체들의 신차 공개가 많지 않은 점은 이번에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열흘 동안 약 6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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