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특권층 불법에 국민 분노...공수처 시급" / YTN

  •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특권층의 불법적 행위와 외압에 의한 부실 수사, 권력의 비호·은폐 의혹 사건에 대한 국민 분노가 매우 높다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면서 정치권도 사회 개혁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사건은 클럽 버닝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뜻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에도 박상기 법무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이들 세 사건을 보고받고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추천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며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국민 요구를 수용해 정치권도 사회 개혁에 동참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여야 모두 3월 국회를 민생 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탄력근로제 확대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등 국가 경제에 시급히 필요한 법안을 여야가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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