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남편 "땅콩 회항 이후 폭행이 잦아져...목 조르기도" / YTN

  • 5년 전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최단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남편 박 모 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이혼소송과는 별개로 남편이 조 전 부사장을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그동안에 상습적으로 폭행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요.

[최단비]
지금 현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 전 부사장의 남편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혼 소송과 별개로 지금 조 전 부사장의 남편이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결혼생활 도중에 조 전 부사장이 남편을 상대로 폭행을 했다, 즉 상습 상해를 했다라는 것 하나 그리고 아이들을 학대했다, 아동학대. 여기에 더해서 배임 혐의 세 개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폭행을 평소에 어떻게 했다는 건가요?

[최단비]
폭행을 예를 들면 지금 본인이 제공한 여러 가지 증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 남편의 목을 졸랐다거나 아니면 태블릿PC를 던져서 엄지발가락을 심하게 다친 영상도 있고요.

그 원인을 남편은 어떻게 얘기를 하고 있냐면 2014년도에 항공기 회항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소위 땅콩회항사건. 이 사건 이후로 더욱더 이런 폭언과 폭행이 잦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쌍둥이 자녀들에게는 밥을 늦게 먹는다든지 이런 부분에 화를 내면서 수저를 던졌다, 이런 증언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런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일단 조현아 전 부사장 측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죠?

[배상훈]
그러니까 오히려 남편의 어떤 알코올중독, 그런 얘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알코올중독 문제가 심각해서 혼인 후에도 여러 차례 입원 치료를 했고 사실 은밀한 가정사죠.

그러니까 남편이 술을 어디 숨겨놨다 먹었다, 이런 것까지는 사실 국민들이 알고 싶지 않은 부분인데 공개하는 것은 결국은 어차피 재판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 어떤 책임의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은밀한 가정사까지도 얘기를 했고 결국 주장하는 건 그거입니다. 남편이 알코올중독이고 책임은 본인한테 없고 남편한테 있기 때문에 지금 고소된 내용은 사실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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