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북 완전히 새로운 단계...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용의" / YTN
  • 5년 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관계에 대해 지난해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한에는 한미훈련 중단 등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북남 사이의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 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 지구에 진출했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 군사 연습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 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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