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주치의 센터...지역 경제 활력소 기대 / YTN

  • 5년 전
사업하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을 많이 겪게 마련입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찾아갈 곳도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요,

골목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업 주치의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7년째 식자재 도·산매업을 하는 유동주 씨,

그동안 위기도 많았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습니다.

[유동주 / 광주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장 : 주차 문제 첫 번째로 그다음에 규제 개혁, 이런 문제들이 건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 주치의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을 찾아가 해소하고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박희주 / 광주 에너지기업협의회장 : 이런 주치의 센터가 있어서 기업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국가 정책을 소개받는다든지,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한다든지,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업 주치의 센터는 경영과 금융, 기술 그리고 마케팅 전문가 20여 명이 갖가지 민원을 접수해 처리합니다.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운영되는 기업 주치의 센터를 기초 자치단체가 만들기는 처음입니다.

[김삼호 / 광주 광산구청장 : 골목 상권과 사회적 경제 이런 각각의 경제 주체들에 대해서 컨설팅과 현장의 어떤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설립했습니다.]

중소기업과 골목 상권 보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문을 연 기업 주치의 센터,

기업 주치의 센터가 일과 자금, 사람이 몰리도록 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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