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3주기 주모식..."이 땅의 민주주의 위해 헌신" / YTN

  • 6년 전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힘써 투쟁한 결과로 오늘날 만개한 민주주의를 구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에서 엄혹한 독재정권 시절 김 전 대통령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하나회 해체와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등록 등을 예로 들며 역사의 고비마다 직관과 결단으로 고비를 돌파하고 매듭을 풀었다고 업적을 기렸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추모사에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제안한 남북정상회담을 조건 없이 수락했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무산되긴 했지만, 민족의 미래와 시대를 꿰뚫어 본 통찰력과 혜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어둡고 괴로운 순간에도 의회정치에 대한 믿음을 버린 적이 없었다며 국회도 그 뜻을 따라 의회주의와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실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추모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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