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2일차 (11) / YTN

  • 6년 전
■ 진행 : 오점곤 / 앵커
■ 출연 : 정한범, 국방대학교 교수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3시부터 서울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이 있습니다. 브리핑이 시작이 되면 역시 저희도 생방송으로 연결을 할 예정인데요. 일단 지금부터는 오늘 공개된 9월 평양공동선언 자세히 분석을 하고 정리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정한범 국방대학교 교수 그리고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오전에 지금 어느 정도 정상선언, 남북 평양의 공동선언의 내용은 알려졌는데요. 제가 여러 번 얘기하지만 제일 궁금한 게 미국 반응이에요. 그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인데. 거기가 조금 전에 김종욱 기자도 전해줬는데 거기가 새벽이고 밤늦은 시간인데 반응이 올라왔어요. 일단 이걸 긍정적으로 봐야 될까요?

[기자]
내용도 긍정적이고 시간이라든가 이런 것도 비교적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내용으로 보면 약간 부정확한 내용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의미부여를 할지는 약간 유보적입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본 분위기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렇게 말하는 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게 그래픽으로 준비가 됐으면 좀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왕선택 기자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셨는데 정 교수님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오늘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사찰을 받아들였다,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그러니까 뉴클리어 인스펙션을 북한이 얼라우했다 이렇게 표현한 것은 지금 이제 현재 비핵화 협상한 신고, 검증, 사찰 이런 폐기, 이 단계에서 검증, 사할 부분을 받아들였다고 표현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표현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금 트위터에서 저는 맨 마지막 문장이 역시 흥미로운데요. 베리 익사이팅. 이것을 뭐라고 해석을 해야 되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베리 익사이팅이라고 하는 표현을 여러 번, 자주 사용한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한테는 상당히 관용구입니까?

[기자]
자주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이 정도 사용한 것은 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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