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2일차 (3) / YTN

  • 6년 전
■ 진행 : 정찬배 앵커, 장민정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교수님, 지금 어느 상태라고 생각하십니까? 거의 합의문 완성에 다 가까워졌다고 봐야 되나요?

[인터뷰]
저는 어제 열렸던 첫 번째 남북 정상 간의 만남에서 이미 거의 다 조율이 되었다고 일단 보고요. 지금 단독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사실 회담이 아니라 저는 환담 수준이라고 일단 저는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고 그리고 제가 왜 이런 예측을 하는가 하면 지난 9월 5일 우리 측 방북 특사단이 갔을 때 가장 핵심 의제라고 할 수 있는 비핵화 관련해서 상당 부분 조율이 되었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조율이 됐다면 이 회담이 끝난 뒤에 6.15 공동선언, 10. 4 공동 선언을 잇는 어떤 선언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인터뷰]
저도 임 교수님과 동일한 의견인데요. 이미 어제 회담은 끝났다. 끝났고 지금 동선을 보면... 저 그림입니다마는 퍼스트레이디들이 따라오거든요. 저게 정상회담의 그림이 아닙니다.


친교행사 이후의 모습인 거죠.

[인터뷰]
실무적인 회담은 이미 어제 다 끝났고요. 그리고 어제 라인업으로 보면 그러니까 정의용, 서훈 배석에 저쪽은 김영철, 김여정이면 이게 큰 결단을 내린, 비핵화 큰 결정을 내릴 때의 라인업이거든요. 그러니까 임 교수님 말대로 9월 5일날 정의용 실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이 취할 추가적인 비핵화 얘기를 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제 끝났고 지금은 정말로 둘만의 환담 수준을 넘지 않는 분위기일 거고요. 아마 지금 참모들이 최종 문안을 조율할 겁니다.


지금 화면을 보면서 다시 말씀드리죠. 그러니까 몇 가지 추론을 하셨는데 일단 정상회담 마지막 담판장에 퍼스트레이디가 뒤따라오는 일은 없다.

이미 바깥에서 뭔가 행사를 진행을 했고 친교행사를 마쳤기 때문에 분위기는 이미 다 끝났다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 회담장 안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지금 회담장 안에 의자가 놓여있는데요.

[인터뷰]
그게 서명하는.


서명하는 자리를 보여주시죠.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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