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의 상봉행사 이틀째인 오늘 남북 이산 가족들은 주로 객실 안에서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오전 10시부터 방 안에서 개별 상봉을 시작해 오후 1시까지 점심도 도시락으로 가족들끼리만 모여 함께 먹습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단체 상봉을 한 뒤 둘째 날 상봉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6차례에 걸쳐서 11시간 동안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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