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최근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다량으로 검출돼 논란이 된 방사능 물질 라돈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의 두 번째 원인이기도 한 만큼 오랜 시간 많은 양에 노출되면 인체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라돈은 토양에서 발생하는 자연방사능 물질인만큼 최근 알려진 '침대 속의 라돈' 외에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 늘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양일텐데요, 최근 환경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한 '공동주택 라돈 농도 분포조사로 인한 영향인자 도출 및 저감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전국9개 지역 아파트의 15%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실내 라돈 농도 기준치 100베크렐(Bq/㎥)를 초과했습니다.

하루에 8개비의 담배를 평생 피우는 것과 같은 영향을 미친다는 148베크렐(Bq/㎥)를 초과한 집도 3가구나 존재했습니다. 라돈이 토양에서 발생하는만큼 땅에 붙은 1층 주택에서 많이 검출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지은지 3년 이내의 신축아파트에서 또 고층에서 오히려 라돈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적절한 시기의 꼭 필요한 인터뷰 '적시인터뷰'에서 연세대 환경보건센터장 조승연 교수에게 답변을 들어봤습니다.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onhapnews.co.kr/
◆현장영상 페이지→ http://www.yonhapnews.co.kr/video/2621010001.html?m=field&template=5570
◆카드뉴스 페이지 → http://www.yonhapnews.co.kr/digital/4904000001.html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