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회 특수활동비 완전 폐지 결정 / YTN

  • 6년 전
8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오늘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만났습니다.

회동에 앞서 특수활동비 유지 입장을 보이던 민주당과 한국당이 특수활동비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 특권이라는 비판 여론에 밀려 폐지 쪽으로 결정한 셈입니다.

결과 발표 현장으로 가 보시죠.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차원에서 특활비 폐지는 완전히 이루어졌고 그 구체적인 특활비 폐지에 따른 제도 개선 방안은 국회의장님에게 일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금주 목요일에 국회 차원에서 특활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 국회 차원에서 입장이 국민들에게 밝혀질 겁니다.

◇기자> 대표님, 특활비를 폐지하는 대신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 수준비를 늘리려는 방안도 고려를 하고 계시는 건가요?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그런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간에 의견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여튼 교섭단체 간에는 국회 차원에서의 특활비 폐지는 완전히 합의를 이루어내고 앞으로 어떤 경우든 특활비를 지급받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기자> 피감기관으로 해외출장 간 의원들 일부 명단이 공개가 됐고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발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혹시 그분들 명단을 공개한다거나 이런 생각없으신가요?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외활동심사위원회가 조금 전에 합의가 이루어져기 때문에 아마 국회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 국외활동 부분에서는 보다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그런 국회의원들의 의원외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완전히 시스템으로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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