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역대급 美친엔딩 비하인드 공개.."연기 열정 풀가동"

  • 6년 전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의 연기 열정과 이정효 감독의 디테일이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역대급 소름 엔딩 명장면을 또다시 경신했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측은 25일,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던 12회 소름 엔딩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12회 엔딩은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분)를 죽인 김현석과 마주한 한태주(정경호 분)의 복잡한 감정이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한태주에게 걸려온 의문의 목소리 정체를 알기라도 하는 듯 “그 사람을 절대 믿지 말라”는 김현석의 경고는 혼란을 고조했다. 두 사람이 물속으로 가라앉는 엔딩은 미스터리한 긴장감이 정점에 달하는 동시에 예상을 벗어나는 반전으로 ‘엔딩 술사’다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 뒤에는 정경호의 열정과 이정효 감독의 디테일이 있었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는 보기만 해도 열기가 느껴지는 후끈한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한다. 한태주에 완벽하게 몰입한 정경호는 와이어에 몸을 싣고 다리에 매달린 채 온몸을 던진 열연을 보여준다. 액션 못지않게 중요한 감정의 합을 맞추기 위해 섬세하게 의견을 조율하는 정경호와 곽정욱의 열띤 눈빛은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겁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4회만을 남긴 ‘라이프 온 마스’는 충격 엔딩과 함께 새 국면을 맞았다. 예측 불가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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