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소유, 빌딩 매입 속사정 "씨스타 해체 후 위기감 느껴"

  • 6년 전
소유가 최근 빌딩을 매입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신규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의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소유가 흥 부자였는데 진짜 부자가 됐다. 최근에 빌딩을 샀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어릴 때 집이 확 기운 시기가 있다. 그때 경제적 독립을 배웠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프리랜서 아닌가. 수입이 일정치 않다. 가수는 앨범 때문에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씨스타가 해체되면서 '내가 이 일을 못 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라고 부동산에 눈을 뜬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지난 7일 방송된 서울메이트 에서의 소유의 발언도 화제가 되고있다. 그녀는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는 캐서린과 틸리 모녀를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가 직접 모녀의 메이크업을 손질해줬다. 연예인이 되면 잘 될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15살에 미용 자격증을 땄다는 소유의 말에 스튜디오는 놀람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생활력이 정말 강한 것 같다", 어린 나이인데 야무지고 똑 부러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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