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전국 곳곳 붉은 함성 응원 모음.zip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스웨덴전이 열린 18일 밤 전국 곳곳이 태극전사의 승리를 염원하는 붉은 물결과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비록 첫 경기에 패해 아쉬움이 컸지만 4년 만에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응원 함성을 내질렀다는 점에 만족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규모 거리응원이 펼쳐진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는 낮부터 시민들이 모여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대부분 시민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빨간색 머리띠를 쓰거나 빨간 손수건을 두르고서 그야말로 '붉은 물결'을 연출했습니다.

오후 9시, 경기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두 손을 하늘 높이 찌르며 목청껏 "대∼한민국!"을 연호하고 박자를 맞춰 손뼉을 치면서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