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의 선택] 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해외연수 간다

  • 6년 전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연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의원들이 매년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크고 작은 구설에 오릅니다.

엠빅뉴스는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꿋꿋이' 해외 연수를 다녀온 지방의원들이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내용을 담은 연수보고서를 분석해봤습니다.

결과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0문장 중 4문장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이나 다른 문헌을 베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무주군의회의 경우 표절률이 무려 87%였습니다.

이런 엉터리 보고서 내려고 매년 250만원씩 혈세 쓰며 해외로 나가시나요?

엠빅뉴스가 고발합니다.

#지방의원 #지방선거 #지방의회 #6월13일 #선거 #투표 #해외연수 #보고서 #표절 #엠빅뉴스

[구성 : 이상민·박성원 기자, 편집 : 심지은,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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