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방탄 엑소 빅뱅 음악 다 듣는다! '존중하는 가왕'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조용필 50주년 기자간담회 '차 한잔 할까요?'가 열렸다.
조용필은 "최근에 눈에 띄는 후배를 물어보셨는데 이 자리에서 누구라고 이야기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지금 현재 유명하다면 그 사람에게 뭔가 있다는 것이다. 뭔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고 열광하고 많은 팬들을 만들 수 있는 거다.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은 "방탄소년단, 엑소 등 젊음 가수들의 노래도 다 듣고 공연도 본다. 그런 친구들이 왜 유명한가 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다. 노래를 잘하든지, 잘 생겼다든지 매력이 있다"꼬 덧붙였다.



- 영상연출: 정우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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