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수감 사흘째...내일 오후 2시 검찰조사 / YTN
  • 6년 전
■ 최영일 / 시사 평론가, 노영희 / 변호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지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검찰은 내일 오후 2시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고강도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첫 주말을 보냈습니다. 어제는 가족들과 면회를 했다고요?

[인터뷰]
네, 가족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윤옥 여사라든가 아들 이시형 씨 같은 경우에는 관련 혐의를 같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접견제한이 돼 있을 것이고 그래서 이 둘은 제외하고 딸들 외에 친인척들이 있죠. 그래서 어제 오전에는 가족과 첫 접견을 했고요.

오후와 오늘은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 논현동 자택에서 기독교 신자니까 성경책을 가지고 간 모양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성경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형 씨는 접견을 한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고 김윤옥 여사하고 이상주 씨, 사위 두 분은 접견을 안 한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확실한 건 얘기를 해 봐야 되겠죠.


면회할 경우 말 맞추기할 우려가 있다, 이런 건 약간 지나친 지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당연히 이시형 씨하고 이상주 씨 그리고 김윤옥 여사 같은 경우에는 말 맞추기 우려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마는 이미 수감되기 전부터 사실은 그와 관련된 오랫동안의 시간 동안 말 맞추기가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고 가족인데 말 맞추기 때문에 보지 못하게 한다, 이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물론 당연히 접견이라고 하는 것이 예전에 최순실 씨하고 그 딸 정유라 씨 관련해서도 그런 문제가 나오기는 했었습니다마는 이번 같은 경우는 이미 여러 가지 방면으로 관련된 조사와 내용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법적으로 구애를 받게끔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 오후 2시에 검찰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지금 발표가 됐습니다. 소환에 응하겠죠?

[인터뷰]
지금 3월 26일 월요일 2시에 동부구치소에 있는 조사실로 신봉수 첨단수사1부장검사가 수사검사와 관련 수사관들을 같이 대동하고 조사를 하러 가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일반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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