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김하온, 유니세프도 감동 할 남다른 어휘력? '18세 맞아?'

  • 6년 전
무대를 시작하기 전 명상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하온은 “명상이란 자신의 관찰자가 되는 것이다. 당황스럽고 우울할 때 잠깐 멈춰서 스스로를 들여다 본다”며 속 깊은 답을 내놔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의 무대 역시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개성 넘치는 매력, 프로를 방불케 하는 랩 스킬,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가사는 모두를 흥분시키고 환호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본 멘토들은 “작은 거인 같다”, “특이하기만 한 친구가 아니라 정말 잘 하는 친구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김하온은 최고점인 191점을 받으며 팀 대표 결정전 전체 1등을 차지했고, 김하온 팀에서는 그를 비롯해 이병재, 하선호, 박준호가 순위권에 올라 다음 대결에 진출하게 됐다.



- 영상연출: 정우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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