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서 北 치과의사 불법 치료 적발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북한 치과의사가 쿠웨이트에서 허가 없이 의료 행위를 하다가 쿠웨이트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쿠웨이트 현지 언론은 쿠웨이시티 외곽 '젤리브 알수유크'에서 발치와 스케일링, 치열 교정 등 치과 치료를 해온 60살 북한인 치과의사가 지난달 28일 당국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의사는 치료비가 7천 원에서 2만 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이 의사가 쿠웨이트의 북한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의료 인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쿠웨이트 내 북한 근로자는 5천 명 정도로, 일부는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밀주를 제조해 팔다가 종종 당국에 적발돼 추방되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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