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 최순실 곧 소환...현기환 오후 소환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다시 한 번 연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지금 조윤선 전 장관 그리고 최순실 씨 도착을 했는데 조윤선 전 장관도 오늘 수사 예정이 돼 있었나요?

[기자]
저희가 통보받기로는 조윤선 전 장관이 오늘 나올 것이다, 이렇게 통보를 받지는 못했는데 통상 구속 상태에서 구치소로 오는 피의자의 경우는 처음과 두 번째 말고는 그다음에는 계속 통보를 해주지 않습니다.

계속 불러서 조사를 하기 때문에 오늘 이에 대해서 저희가 따로 통보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앵커]
지금 조윤선 전 장관 그리고 최순실 씨. 같은 호송차에 타고 올라왔습니까?

[기자]
최순실 씨와 조윤선 전 장관이 같은 호송차를 타고 출석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같이 서울구치소에 있다 보니까 같은 호송차를 타고 와서 도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앞서서 저희가 최순실 씨가 도착한 모습을 봤는데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었어요.

[기자]
어제는 마스크를 끼지 않고 굉장히 당당한 표정으로 주위를 본 다음에 할 말이 있는 것처럼 말을 했었는데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왔다는 것은 본인이 처음부터 아예 말을 하지 않고 작정을 하고 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새벽에 돌아갔을 때도 마스크를 끼지는 않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아예 말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온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계속 특검에서 강압수사를 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해 왔기 때문에 오늘 오전 11시에 이경재 변호사의 기자회견에서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최순실 씨하고 그리고 조윤선 전 장관이 같이 같은 시간에 특검에 도착을 했다고 해서 같이 조사를 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최순실 씨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정황도 특검에서 조사를 하고 있죠?

[기자]
하지만 이번에 최순실 씨에 대해서 체포영장이 발부가 된 것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대 학사 특혜와 관련돼서입니다.

체포영장이 그 혐의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그 혐의 외에는 다른 것에 대해서는 질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계속 정유라 씨 학사 특혜 의혹에 대한 계속 신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순실 씨와 비슷한 시간에 조윤선 전 장관도 특검에 출석을 했는데요. 오후에는 현기환 전 수석도 특검에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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