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 수색 시작...유류품 18점 발견 / YTN

  • 6년 전
육상에 올려진 세월호 내부에서 수색 작업이 시작돼 유류품 10여 점이 수거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낮 1시부터 4시간 반 동안 선체 내부 수색을 벌여 가방과 운동화, 옷가지 등 유류품 18점을 거뒀습니다.

선체 내부 수색 과정에서 15~20kg의 진흙을 담을 수 있는 포대 80개와 선체 내장재 등 장애물 일부도 수거됐습니다.

또 선체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진입 공간 2곳을 확보했습니다.

해수부는 총 5곳에 출입구를 뚫는 등 진입 공간 9곳을 확보해 앞으로 석 달간 선체 내부를 수색할 계획입니다.

모두 9개 조 70여 명의 수색 인력을 동원해 선내 수색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거둬들임과 동시에 미수습자 찾기를 병행합니다.

내일 선내 수색 작업은 아침 8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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