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투표율 80% 넘길까? / YTN

  • 7년 전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게 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약 6시간 30분 정도 지나고 있는데요.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이번 선거 투표율 분석 그리고 관전포인트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두 분 투표는 다 하고 오셨죠?

[인터뷰]
저는 사전투표를 사전투표 첫날했습니다. YTN에서 방송 마치고 상암동에서 했죠.

[앵커]
5월 4일이요.

[인터뷰]
네, 오늘은 지역구의 투표소를 가야 하니까, 사전투표는 아무 데서나 해도 되니까 상당히 편리성이 있더라고요.

[인터뷰]
저도 오늘 언론인으로서 굉장히 바쁠 것 같아서 사전투표가 어떤 것인지도 볼 겸 해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투표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관심사 중의 하나가 뭐였냐 하면 5.9장미대선이라고 우리가 흔히 부르고 있잖아요. 그래서 장미꽃이 피지도 않았는데 왜 장미대선이라고 하지 그래서 왜냐하면 장미가 본격적으로 피는 것은 5월 중순, 하순 이후에 피거든요. 그래서 했는데 아까 마침 아까 여기 오다 보니까 강북 강변도로를 지나는데 장미꽃이 활짝 피었더라고요.

[앵커]
장미를 보셨습니까?

[인터뷰]
장미꽃이 길거리에 50m가량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보고 역시 장미꽃이 맞긴 맞구나, 장미대선이구낭1철쭉대선이라고 하기에는 철쭉이 지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장미대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는데 장미를 오늘 보셨다니까 맞기도 하네요. 사전투표 두 분 다 하셨다고 했는데 사전투표이 26.6%, 사상 최고치 아니었겠습니까?

[인터뷰]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사상 최고이기는 한데대선에는 이번에 처음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역대 대선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가 유권자의 4분의 1 이상이 찍었다, 이건 굉장히 놀라운 일인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 이유는 뭘까 생각해 보면 황금연휴가 쭉 이어지는 과정이다 보니까 미리 찍고 놀러가자, 이런 심정도 있었을 것 같고요.

또는 이번에 예측불허의 불확실성이 높은 5자 구도다 보니까 이미 마음을 정한 분들은 조금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율은 굉장히 높고 오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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