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드라마 어워즈' 남자 연기상 수상 / YTN (Yes! Top News)

■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 동안의 대중문화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초대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주에 우선 송중기 씨 소식이 관심이 많았군요.

[인터뷰]
8일에 드라마 어워즈가 열렸어요. 그런 드라마 시상식인데요. 세계 51개국에서 250여 편의 드라마가 출품이 됐고 그 가운데서 사실 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상이라든가 이런 건 영국의 더 나이트 매니저라든가 여러 프랑스, 카자흐스탄, 터키, 독일 여러 나라로 돌아갔는데 특별히 우리가 주최국이다 보니까 한류드라마상이라고 해서 별도의 상을 마련해서 그 가운데 남자 연기상을 송중기 씨가 수상을 했습니다.

[앵커]
남자 연기상. 어떤 드라마로?

[인터뷰]
태양의 후예로 받았고요. 여자연기상은 오 마이 비너스의 신민아 씨가 한류 드라마 여자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앵커]
시상식 때 태양의 후예에 같이 출연했던 송혜교 씨 얘기를 했다면서요?

[인터뷰]
말하자면 원조 한류스타인 송혜교 씨가 받는 상이 어떻게 보면 더 어울리는데 내가 대신 받게 됐다고 겸손한 얘기를 하면서 태양의 후예 파트너였던 송혜교 씨를 두고 정말 많이 배웠다, 최고의 파트너였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송중기 씨가 아시아 팬미팅을 할 때 송혜교 씨가 참석을 했었다면서요.

[인터뷰]
그렇죠. 4월에 사실 홍콩에서 팬미팅을 할 때 두 사람이 함께 가는 게 맞았고요. 6월에 중국 송도에서 송중기 씨 혼자 팬미팅을 하는데 송혜교 씨가 깜짝게스트처럼 참석을 했어요.

사실 나이는 3살이 많지만 데뷔로 치면 송혜교 씨가 12년 선배거든요. 대선배가 그래도 후배의 해외 팬미팅에 가서 드라마의 한 장면도 연출을 해 주고 그래서 굉장히 그때도 송혜교 씨도 칭찬을 많이 받았죠.

[앵커]
사이좋은 선후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송중기 씨가 영화 군함도를 찍고 있는데 거기에도 분식차, 커피차 이런 차량을 보냈어요. 그러니까 영화쪽이 워낙에 밥차는 맛있습니다. 하다 보니까 이런 분식이라든가 커피, 음료 같은 걸 보내서 후배를 응원했습니다.

[앵커]
그 영화 때문에 삭발했다고요?

[인터뷰]
삭발을 했고 또 심지어 몸무게도, 다이어트도 감행을 해서 이번 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는 굉장히 머리 짧은 모습. 살짝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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