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제는 OO이다"...경제? 정치? 북한?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어제까지 정기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여야 3당 대표연설이 끝났습니다.

각자 1시간가량 열변을 토했는데요.

강조점, 그러니까 방점은 서로 조금씩 달랐습니다.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민생경제다"라면서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비상상황입니다. 민생경제는 계속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정치개혁,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국회 개혁에 방점을 뒀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많은 국민들은 국회야말로 나라를 해롭게 하는 국해(國害)의원이라고 힐난합니다. 국회는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라는 것이 댓글 상의 일반 국민 생각입니다.]

마지막 날 가장 오래 연설을 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경제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정치가 더 문제라면서도 특히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문제를 만들어 내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정치의 중심, 대통령께서 먼저 변하셔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다시피 박근혜 정부는 북핵과 미사일 사태가 터진 이후에 사드 배치를 결정한 뒤에 북핵, 안보, 그리고 관련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현재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책임 있는 정부라면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우리가 처한 문제 중에 가장 시급한 것!

경제일까요? 정치일까요? 아니면 북한 문제일까요?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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