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김치 먹고 정신이 혼미한가" 막말 / YTN

  • 6년 전
- 중국, 사드 배치 맹비난…김장수 대사 또 초치
- 경제 보복 강화하고 군사적 보복카드 가능성도
- 중국, 현대차 흔들기 '노골화'…보복 점입가경

■방송: YTN 뉴스타워
■진행: 이윤재 앵커, 윤재희 앵커
■출연: 김진무 YTN 객원 해설위원,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

◇앵커] 사드 배치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중국의 비난 목소리가 연일 거세지고 있죠? 그 부분 영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겅솽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한미 양국은 중국 등 지역 국가의 안전 이익과 우려를 중시해 배치를 즉각 중단하고 설비를 철수할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한국 주재 CCTV 특파원 : 주민들은 사드 장비가 성주골프장에 들어오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사드 반입으로 조용했던 산골 마을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앵커] 장비가 배치가 되기도 전부터 우리 주중대사를 불러서 항의했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을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우리 정부가 사전에 아무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한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한 것 같이 보이고요. 그것 때문에 즉각적으로 대응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많은 분들이 아마 이해가 안 되실 겁니다. 왜 중국이 이렇게 사드에 민감해하는지.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북한 핵 문제에서 앞서 김진무 해설위원님 말씀을 해 주셨지만 북핵 문제를 보는 시각, 특히 중국에서 보는 시각은 미중 간에 그런 갈등으로 보기 때문에 사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사드가 중국에 그런 여러 지역까지 볼 수 있는 레이더도 아니고 또한 그런 요격 능력도 갖고 있지 않은데 문제는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되기 시작하면 일본에도 비슷한 종류의 무기가 배치될 수 있고 그다음에 또 대만에도 그런 무기가 배치된다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이런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에 포위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런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에 민감해하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앵커] 중국의 관영매체들이죠, 언론 매체들이 아주 표현이 거칩니다. 인민일보는 점잖은 매체이고 환구시보가 좀 거친 곳입니까? 거기에서는 사드는 악성종양이고 김치를 먹고 정신이 혼미하다, 김치를 먹고 정신이 혼미해지는지 저는 수십 년 살았지만 처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사실 김치가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으로 확산되고 있고 사실 서양사람들도 김치에 대해서 굉장히 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90809441807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