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정착이 최우선 국익...통일부, 목소리 못 내는 일 없을 것" / YTN

  • 7년 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외교부와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은 최우선의 국익이라며, 주도적 입장에서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통일부에는 지난 10년 동안 주요 정책 결정에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반도 평화 정착은 우리의 최우선의 국익이고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과제입니다. 확고한 한미동맹과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력 외교로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직접 이해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적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10년간 통일부 폐지 움직임도 있었고, 주요 정책 결정에 통일부가 목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런 일이 결코 없을 것입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경제구상을 실현하는데 통일부의 역할이 아주 지대합니다. 외교 안보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통일부의 고유한 역할과 임무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막중해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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