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수도권 폭우...충북·경북 호우경보 / YTN
  • 6년 전
[앵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밤사이 수도권 지역에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충청권으로 이동해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비 상황 알아봅니다. 김진두 기자!

지금 충북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고요?

[기자]
현재 충북 청주와 진천, 괴산, 증평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또 조금 전인 오전 8시 반에 경북 문경에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호우경보 지역에는 시간당 50에서 최고 80mm가 넘는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강원 남부와 충청 중남부, 그리고 경북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수도권에 비를 뿌리던 장마전선이 조금 남하하면서 아침부터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당 80mm의 비라면 도심 지역이라도 침수 피해와 함께 축대 붕괴나 토사 유출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각별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기도 광주와 수원 등 경기 남부 지방에 150mm가 넘는 가장 많은 비가 왔습니다.

서울도 서초구 117mm, 강남구 100mm 등 한강 이남 지방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서서히 약화하겠지만, 오전까지는 충청과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8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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