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前 대통령 귀가...자택 앞 지지자들 집결 / YTN (Yes! Top News)
  • 6년 전
[앵커]
조금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도착한 자택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택 현장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조금 전에 집으로 들어가는 박 전 대통령 모습 봤는데요.

그곳 자택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박 전 대통령은 조금 전인 7시 10분쯤 이곳 삼성동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근혜 전에 대하여의 전 대통령의 이름과 또 대통령을 연호하면서 그런 환영을 받으면서 이곳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 잠깐 내려서 이동을 했는데요.

지지자들에게 간단하게 가볍게 인사만 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는 친박계 의원인 최경환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마중을 나와 있었는데요.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함께 자택을 들어갔습니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은 내려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을 검토했었는데요.

별다른 이야기 없이 바로 자택으로 들어갔습니다.

또 취재진들이 오늘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는지 또 국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는지에 대해서 물었지만 이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바로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예상보다 박 전 대통령이 조서열람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자리를 뜨지 않고 밤새 이곳 자택 주변을 지켰습니다.

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또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현수막을 들고 박 전 대통령을 기다렸습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어제 아침 9시 15분쯤 자택을 떠나 검찰청사로 향했습니다.

그러니까 22시간여 만에 집으로 돌아온 건데요.

돌아오는 길은 테헤란로가 아닌 올림픽대로를 이용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인 만큼 소통이 원활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선 전 행정관 등 경호인력들은 어제부터 수시로 자택을 드나들면서 박 전 대통령의 귀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박 전 대통령은 집에서 쉬면서 당분간 재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병력을 추가 배치해서 이곳에서 벌어질지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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