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니슨, 참전 용사 가족에 감사 편지 "가슴 속에 오래 남을 것"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종근 / 데일리안 편집국장, 양지열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오늘도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신데요. 부산가톨릭대학교 차재원 교수, 데일리안 이종근 편집국장,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시죠. 양지열 변호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위원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화면, 인천상륙작전인데 이게 400만을 조금 넘지 돌파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리암 니슨, 바로 여기 뒤에 계신 분이죠. 리암 니슨이 가장 인상적인, 리암 니슨이 맥아더로 나오거든요. 그런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바로 이 장면을 꼽았습니다.

화면 잠깐 보시죠. 지금 왜 후퇴하지 않았는가. 후퇴하라는 상관의 명령이 없었습니다 라는 것. 그래서 언제까지 거기 있을 것인가? 철수 명령이 있을 때까지 지킬 겁니다. 적들과 싸울 수 있게 무기와 탄약을 보내주십시오. 바로 이 장면을 맥아더 역할을 했던 리암 니슨이 가장 인상 깊게 꼽은 장면이었는데 이게 실화죠, 그렇죠?

[인터뷰]
실제로 맥아더 장군이 있었을 때 한국전쟁에 와서 그때니까 이남하고 이북이라고 불렀지 않습니까. 한국군이 본격적으로 참전할지 말지를 망설이면서 전쟁터를 쭉 시찰을 하는데 지금 그림에서도 굉자하여 상징적으로 굉장히 큰 미국의 사령관이 참호를 봤는데 힘든 상황입니다. 사흘 째 굶고 있는 소년병이 참호를 혼자 지키고 있는 걸 보고 내려서 물어봤다니까요. 너 지금 언제까지 있을 거냐라는 그랬더니 끝까지 후퇴 명령이 없으면 끝까지 있을 거다. 원하는 게 뭐냐. 싸울 수 있게 무기를 달라. 저게 정말 모티브가 돼서 실제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맥아더 장군도 참전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인터뷰]
사실 맥아더 장군이 저 전선을 방문한 날이 6월 29일이었고 6월 25일날 전쟁이 나고 6월 28일에 저녁에 한강 인도교가 끊겼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한강 인도교를 우리 국군이 끊고 오면서 한강을 방어선으로 해서 북한군을 저지하려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그 당시에 그때 미국이 맥아더 장군이 동경에 있는 극동사령관으로 있었는데 비행기를 타고 수원으로 날아옵니다. 비행장에서 이승만 당시 대통령을 잠시 만나죠. 거기에서 지상군 파병 요청을 받는데 아직 결심이 서지를 않았죠. 그래서 본인이 직접 한번 전선을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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