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혁 교수“강남살인사건,여성혐오 범죄의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 8년 전
살인범은 정신병 문제 외에도
여성에 대한 자기가 배반을 당하고 충격을 받았던 이유가 있어서
외국에서 얘기하는 'hate crime' 즉, 혐오 범죄의 한 모습으로써 범행을 한 건지 그 부분이 논란이다.

한 시간 반 가량 남성이 6명 정도 나타났는데 남성은 다 보내고 여성에게만 공격 행위를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주는 옷도 거부를 했는데, 그것도 어머니가 여성이기 대문에 거부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조현병 측면도 있지만 여성혐오일 수도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사건들을 모아보면 개인의 여성에 대한 혐오뿐만 아니라 여성혐오 조직과 단체가 생길 수도 있는 문제이다.
외국에서도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 이런 단체가 만들어지는 배경은
경기 불황, 공권력의 약화, 사회 규범 이완 등등일 때 증가한다는 실질적 연구가 있다.

여성에 대해 김치녀라던가 된장녀라던가(비하하는 것), 또 여성이 취업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니
열등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왜곡된 여성혐오의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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