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성탄절에 잠들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라스트 크리스마스'란 노래로 유명한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날 숨졌습니다.

유명 팝스타의 죽음에 엘튼 존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도 추모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신의 히트곡 제목처럼 가수 조지 마이클이 생애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쉰세살의 나이로 영국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1963년 그리스계 아버지와 영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40년 간 음악 활동에서 1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습니다.

앤드류 리즐리와 그룹 왬(Wham)을 결성해 83년 데뷔한 후 '라스트 크리스마스', '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 고'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87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솔로 데뷔 앨범인 '페이스'(Faith)가 전 세계에 2천500만 장 이상 팔리기도 했습니다.

[조지 마이클 / 영국 가수 :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공연을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갑작스런 조지 마이클의 죽음에 유명 팝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엘튼 존은 친절하고 관대하며 뛰어난 예술가를 잃었다고 애통해 했고 80년대 같이 활동했던 그룹 듀란듀란도 재능 있는 영혼을 잃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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