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영상] 윤소하 "맞은 사람 있는데 놓은 사람 없어...3자 누구냐"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신보라 증인이 청와대에서 근무를 한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맞죠?

[신보라 / 前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리고 또 다른 간호장교인 아까 이야기 쭉 나오고 있는 조여옥 대위가 청와대에 근무한 것은 2014년 1월부터예요. 대리처방이 이루어진 2013년 3월부터 조여옥 대위가 청와대 근무를 하기 전인 2013년 12월까지 청와대 관저를 출입한 사람이 신보라 증인과 김상만 증인. 김상만 증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우리가 모르는 누군가가 주사를 놨다는 거예요. 지금 거짓말하는 거 아니에요?

[김상만 / 前 자문의]
아닙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러면 신보라 증인, 본인이 직접 정맥주사 놓은 적 없는 것 확실하죠?

[신보라 / 前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네, 전혀 없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러면 당시에 신보라 증인 말고 지금 정맥주사를 놓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었어요? 다른 간호장교라든지. 아까 두 명 말고 다른 간호장교 있어요?

[신보라 / 前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당시 의무실 간호장교가 있었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러면 그 장교가 놓을 수도 있었겠네요?

[신보라 / 前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보통 대통령 처치는 의무동 간호장교가 하고 있고 제가 의무동 간호장교였기 때문에 의료인이라면 모두 다 정맥주사를 할 수 있어서 그럴 가능성...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 장교가 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장교의 이름과 연락처, 이 부분을 지금 이야기해 보세요, 그때 같이 근무했던.

[신보라 / 前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같이 근무했던 간호장교 연락처를 너무 공개적인 곳에서 신상을 이야기를 해도 되는 것인지 제가 잘 몰라서...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아니, 공직에 있었잖아요. 같이 근무했었던 부분이에요, 개인의 신상 문제가 아니라.

[신보라 / 前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그런데 보통 대통령 처치는 필요하다고 하면 의무실장 지시하에 의무동 간호장교가 하기 때문에 저의 추측으로는 그때 의무실 간호장교가 굳이 대통령 처치를 안 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러면 참 이게 맞은 사람은 있는데 놓은 사람은 없어요? 그러면 제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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