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비선 실세' 차은택 귀국 뒤 체포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중국에 머물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귀국했습니다.

차 씨는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통해 어젯밤 9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차 씨는 국정농단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는 조금 아는 사이가 맞지만,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재단 관련 사업을 논의한 적은 없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몇 번 봤을 뿐, 독대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차 씨를 공항에서 체포해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압송해 심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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