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극적으로 클래식 잔류...수원FC, 2부 리그로 강등 / YTN (Yes! Top News)

  • 6년 전
[앵커]
인천이 수원FC를 꺾고 극적으로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수원FC는 한 시즌 만에 2부 리그로 다시 강등됐습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30분 권완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용환이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김용환의 결승골로 수원FC를 꺾은 인천은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팬들까지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우승이라도 한 듯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기형 / 인천 감독 : 마음 졸였던 것들이 골이 들어가고 나서...정말 그동안 힘들고, 고뇌했던 것들이 다 사라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반면,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수원FC는 2부 리그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클래식에 올라서며 숱한 화제를 낳았던 수원FC는 막판 뒷심 부족으로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포항은 양동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성남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로 밀어냈습니다.

수원 삼성과 광주의 경기에선 정조국이 시즌 20호 골을 기록한 가운데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처음으로 선발로 나온 전병선이 개인 최다 득점인 21득점을 올리며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승수에서 KB손해보험에 앞서며 6위로 올라선 OK저축은행은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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