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현실화 공포,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 /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앵커]
영국의 캐머런 총리가, 영국은 지금 아침 8시 20분 정도 됐는데요. 뭔가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국민이 선택한 탈퇴 결정은 존중한다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지금 총리공관 앞에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죠. 투표 전까지만 해도 예상은 잔류 쪽이 좀더 우세하다고 봤는데 오늘 막상 득표 결과, 탈퇴를 더 많이 선택을 했습니다.

[앵커]
영국 경제에는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이다, 이런 결과가 나왔고요. 오늘 투표 결과를 존중한다.

[앵커]
그리고 영국 경제는 근본적으로 강하다. 그래서 경제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6년 동안 많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캐머런 총리, 새로운 리더십을 원한다 이런 언급을 했군요. 당초에 캐머런 총리, 유럽연합 탈퇴를 묻는 의견에 잔류에 무게를 걸고 투표에 부쳤던 건데 결과가 반대로 온 것 아니겠습니까?

[앵커]
EU 잔류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앞서 밝히기도 했죠.

[앵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 두 분 나와 있는데요. 캐머런 총리로서는 정치적으로 당혹스러운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지금 조금 전에 새로운 리더십을 원한다, 이런 언급까지 나왔는데요.

[기자]
3개월 정도는 우리 영국이 흔들리지 말고 국가적인 이익을 위해서 가야 되기 때문에 올 때까지는 3년 정도 계속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10월까지 새 총리로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그렇게 발표를 했군요.

[기자]
사임을 발표하면서 물러나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러나 당장 하는 게 아니고 국가적인 중대한 사안이 걸려 있으니까 그때까지 하겠다.

그리고 구체적인 협상이라든지 그런 타임테이블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네요.

[인터뷰]
정치적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영국 경제에 대해서 강한 확신감을 준 것은 그건 제가 볼 때는 금융시장을 그나마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립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캐머런 총리도 어쩌면 멘붕 상태가 오지 않았을까도 싶은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투표 직전까지 오면서 사실 잔류 쪽으로 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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