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Byung-heon in the airport (왕이된 남자 이병헌 부산영화제 다녀올께요)

배우 이민정의 달콤한 연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 [광해]로 흥행몰이 중인 명품 배우 이병헌이 공항에 떴습니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전, 김포공항에 모습을 보인 이병헌.

이병헌은 차에서 내려, 배웅 나온 팬들과 악수를 하며 친절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과의 만남에도 반가운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안녕하세요 이병헌씨

[현장음: 이병헌]
안녕하세요

[현장음: 취재진]
잘 지내셨죠?

[현장음: 이병헌]
네 아 잘 있었어요?

[현장음: 취재진]
추석 잘 보내셨어요?

[현장음: 이병헌]
저희는 차례지내고 산소가고..

베이지색 재킷과 다크 그레이 티셔츠에 톤 다운된 진을 매치한 이병헌은 선글라스로 세련된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는데요.

추석연휴동안 3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팬들의 [광해]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이병헌]
그렇게까지 예상 못 했죠 어떻게 예상하겠어요 흥행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근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갑작스럽게 한국에 오게 됐잖아요 그래서 틈나는 대로 영화 극장에 가서 무대 인사를 했어요 근데 그 때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깜짝 놀랐어요.

[현장음: 취재진]
앞으로 예상 스코어는?

[현장음: 이병헌]
많이 보시면 많이 보실수록 저야 너무 행복하죠

[현장음: 취재진]
천만 넘으면 공약도 많이 하던데 공약 안 하셨죠?

[현장음: 이병헌]
공약을 못했어요 그리고 공약을 하기가 애매한 게 바로 촬영을 들어가야 되니까

[현장음: 취재진]
급작스런 결혼설이 있었어요?

[현장음: 이병헌]
너무 급작스런 질문인데요? 하하하

이민정과의 결혼설에 대해서는 구제적인 언급 대신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대답했습니다.

팬들의 배웅 속에 화려한 공항패션을 뽐내며 부산으로 떠난 톱스타 이병헌!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인데요. 일도! 사랑도! 당당하고 화려하게 소화하는 배우 이병헌,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