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Lee Jaehoon's afterimage after joining an army(이제훈 잔상효과, 군입대 후 행보)
  • 8년 전
이제훈씨가 입대한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제훈씨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를 가리켜 이른바 잔상효과라고 하죠. 이제훈씨의 잔상효과를 살펴봤습니다.

분명히 입대를 했는데 여전히 연예활동 중인 것만 같은 느낌! 최근 입대한 스타들에게는 이러한 잔상 남아있는데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입대를 하면 이 잔상효과가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빈-강동원-조인성처럼 말이죠.

그리고 또 한명의 스타가, 이러한 잔상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찰홍보단 의무 경찰로 복무 중인 이제훈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해 10월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이제훈. 이날 훈련소 앞은 그의 입대를 보기 위해 모여든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가득했는데요.

짧게 자른 머리와 수줍은 미소로 이제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이제훈]

머리를 이렇게 밀었는데요. 이제야 실감이 드네요.

이제훈은 걸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락없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현장음: 이제훈]

걸그룹 분들이 군 생활에 굉장히 큰 힘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한테 있어서의 어떤 뮤즈는 소녀시대랑 미쓰에이가 되겠어요. 걸그룹 여러분들 군대 생활 하고 있는데요. 꼭 한 번 와주세요. 큰 힘이 될 거 같네요.

이제훈은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이후 SBS 드라마 [패션왕]을 통해 안방극장까지 섭렵, 입대를 앞두고는 김수로와 함께 영화 [점쟁이들]에서 열연을 펼쳤는데요.

여기에 입대 전 영화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 등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하고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더빙까지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현장음: 이제훈]

시청자 여러분 군대생활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요. 또 제가 입대하더라도 세 편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꼭 극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렇듯 입대 전 남긴 작품들은 팬들은 물론 함께 한 스타들에게도 이제훈을 기억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는 입대 후에도 팀의 막내로서 귀여움을 독차지 했고요.

[현장음: 조진웅]

참 제훈이가 없는 빈자리가 커요. 그래서 제훈이가 어쨌든 작업 같이 할 때.

[현장음: 문소리]

그 빈자리는 아무도 대신할 수 없어요.

[현장음: 조진웅]

이런 거예요. 뭐가 귀엽겠습니까? 저도 귀여움 받고 싶지 않네요.

[현장음: 문소리]

제훈이야 뭐 (다들 웃고) 온 국민이 소중하게 생각하니까요. 저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이제훈의 입대 전 마지막 영화인 [파파로티]팀 또한 어김없이 이제훈을 언급해 그의 빈자리를 느낄 틈이 없는데요.

[현장음: 한석규]

제훈이가 같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시다시피 지금 군복무 중이죠? 군대 갈 때 내가 그렇게 말했죠. 빨리 가라, 빨리 가~ 반갑네요. 화면에서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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